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과 생각

(7)
오랜만에 대학 친구를 만났습니다. 대학교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낮부터 배드민턴도 치고 허심청(부산 유명 온천)도 갔다가 마지막으로 광안리에서 술한잔하는 코스였습니다. 저 포함해서 총 4명이었는데, 오늘 친구들과 몇년만에 만나서 놀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20살 이후로 그 사람의 생각과 성향, 성격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친구들이 변치 않아서 옛날로 돌아간 느낌도 좋았습니다. 어렸던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도 들었으니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은 자신이 바뀔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바뀔 의지가 없다면 절대 바뀌지 않겠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20살때 나와 얼마나 바뀌었나? 생각과 태도가 그때에 비해 발전했을까? 이런 생각이 말이죠. 여러분은 현재 어떤 ..
에고(ego)에 관하여 에고는 나를 뜻하는 그리스어 (Εγώ)에서 온 말이다. 자아, 자부심, 자존심을 뜻하는 영단어. 영어식 발음은 '이고'이다. 프로이트를 재해석한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라캉(J. Lacan)은 에고를 `거울 속의 나'로 해석한다. 즉, 에고에는 자신이 되고 싶어 하거나, 자신에 대해 가정하는 `이상(理想)'이 응축돼 있으며 허구적인 자기규정이자 자기 자신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내'가 생각한 나의 이상적인 모습이다. 따라서 나의 에고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통제하고 나에게 어떤 것이 좋은 지, 나쁜 지 구분하려고 하며, '나'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단정짓는다. 에고는 진정한 나 자신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사회화 되면서 만들어진다. 사실 다른 사람과 끊..
턱걸이를 시작했습니다. 전 지금 턱걸이가 하나도 되지않아요... 쿠팡에서 주문에서 풀업바 하나 샀습니다. 가격은 16000원 정도 였구요. 매일 아침 10분, 저녁 10분씩 연습해서 언젠가 한번에 30개 까지 할 수 있도록하는것이 목표입니다. 당장은 1개라도 정자세로 되면 매우 기쁠것 같네요. 당장에 내가 어떤 걸 못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발전할 부분이 많으니 즐거움이 될지도 물론 노력하는 과정도 즐길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올해초 제가 남자이지만 팔굽혀펴기 정자세로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부끄럽네요 하지만 지금은 20개는 정자세로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씩 늘려갔죠. 처음에는 무릎대고 하면서요. 그러다 한번에 할 수 있는 양이 많아지고 발전하는게 보였을 때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상체도 점..
진정으로 믿는다는 것 오늘 저는 살면서 자발적으로는 처음 교회에 나갔습니다. 이번 주일이 오순절이자 성령강림주일이라 하더군요. 그 의미와 성경구절을 보았고, 성령에 대해 목사님의 설명을 들었지만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설교가 마음을 울리더군요. 그리고 CCM이라는 것을 처음 보았는데 그 분들이 노래부르는 에너지가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까요? 완전한 믿음이 제게 가능할까요?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제가 나약하기 때문일까요? 많은 생각이 들지만 성경을 공부하고 계속 신앙을 키워나가려 합니다. 절대자의 존재를 믿음으로서 저는 더 겸손해지고 제 언행을 돌아보겠습니다.
신앙을 가지려는 이유 내일 5월 28일 교회를 처음으로 나가려 한다. 사실 살아오면서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었다. 부패와 비리 등 하지만 그것은 결국 나의 편견이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보려한다. 과연 내가 온전히 믿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하느님을 믿으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믿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기때문이다. 우리의 위에 초월적 존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더 겸손해지고 더 자신을 성찰할 것이다. 두번째 내 삶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옳지 않은 일을 하거나 도망치려할 때, 부끄러운 일을 할때 신이 지켜보고있다는 생각이 들면 길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신과 함께한다는 생각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셋째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함이다. 니..
인간이 가진 가능성에 대하여 사람은 날지 못한다. (엥 당연한거 아니야? 그런 소리를 왜하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날개 없어서, 팔을 날 수 있을 만큼 빨리 펄럭거리지 못해서 우선 우리가 날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알까? 과거의 경험에서 기인한다. 나는 사람을 본적도 없고 들은적이 없다. 그렇다면 새는 처음부터 날 수 있었을까? 땅을 걷다가 하늘을 날려는 의지로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의지와 생각이 날 수 있는 방향으로 새가 진화되게 만들었을 것이다. 생존을 위해 날기를 선택한 것이다. 인간은 이빨과 손톱이 야생의 동물들에 비해 퇴화되었다. 오히려 일상 생활에는 불편하니까 인간은 동물과 비교했을때 야생에서의 강점은 거의 전무하지만 지구의 지배종이 되었다. 결국 손톱과 이빨, 개체의 크기 등 물리적인 능력보다 생각하는 능력때문이다. ..
블로그를 쓰는 이유 이번에는 제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 첫번째 글을 쓰는데 수입이 생긴다고 해서 재밌을 거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이 3번째인데 총 방문자수 4명 ㅎㅎㅎ.(과연 나중에도 수입이 생길까? 일단 계속해보자~!) 두번째 글쓰기 실력 향상! 내 생각을 정리하고 매일 하루씩 무슨주제든 글을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향상 될 수 있기 때문! 세번째 사람들 관심 분석 블로그는 방문자 통계를 볼 수 있죠. 게시글에 따라 사람들이 어떤글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관심사나 사람들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블로그를 합니다. 저는 위 세가지 이유로 블로그를 하는데 여러분도 블로그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 생각을 말하거나 글로 써서 다른 사람들이 공감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