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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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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매니저]플레이 후기 오늘은 쌉덕감성의 아이돌매니저라는 게임의 플레이 후기입니다. 저는 60시간정도 플레이했습니다. 게임을 요약하자면 아이돌을 키우는 겁니다. 음반도 내고, 콘서트도 열고, 광고도 찍고 드라마도 찍고 뭐 그런거죠. 특이사항은 러시아에서 만들었답니다. 덕중에 덕은 양덕이니라. 저는 엔딩까지 플레이했지만 게임자체의 완성도는 약간 떨어집니다. 미완성느낌이 좀 나긴 합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류 게임좋아하신다면 재밌게 플레이 하실 것 같습니다. 가격은 2만원 정도이구요. 아이돌의 프로필입니다 ㅎㅎ 이런 애들을 여러명 뽑아서 아이돌 걸그룹을 만드는 거예요. 오디션을 열어서 키울아이를 선택합니다. 다양한 스캔들도 터집니다. 아이고~ 이런 프로덕사무실을 운영해서 아이들을 관리합니다. 애들끼리 서로 사귀기도 하고, 왕따도 하..
[뱀파이어 서바이벌]플레이 후기 우선 40시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뱀파이어서바이벌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 게임은 표절논란이 있습니다. 매직서바이벌이라는 원작게임이 있다고 하네요. 뱀파이버서바이벌 이후에 비슷한 게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원작을 따지는 것보다는 사람들이 좋아한다면 그걸로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사자끼리 해결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 너무 딴길로 샜군요 ㅎㅎ. 시작하면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캐릭터마다 고유무기가 존재합니다. 레벨업을하면 무기들을 받습니다. 기존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구요. 무기강화 최대치에 조건이 맞춰진다면 무기가 강화됩니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무기들로 계속해서 때려잡아야하는 게임입니다. 우측상단에 골드로는 캐릭터들 영구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
[OctopathTraveler]옥토패스 트래블러 플레이 후기 턴제 RPG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를 리뷰하겠습니다. 전형적인 JRPG라 할 수 있습니다. 동료를 모아 성장시키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보스를 물리치는 방식이죠. 전 2번 클리어 했습니다. 전 JRPG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턴제 게임을 좋아해요.(그 이유는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할수 있음) 우선 JRPG 좋아하시는 분이면 강추 합니다. 주인공은 총 8명입니다. 8명 모두 개인 스토리를 진행해야하죠. 파티는 4인으로 구성됩니다. 크 JRPG만의 감성이 있지 않나요? 그리고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매력은 BGM이 정말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매력!! HD-2D라는 기술을 도입해 조금 오묘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점을 말씀드리면.. 레벨업 노가다가 좀 있습니다. 조금 ..
[Oxygen Not Included]산소미포함 플레이 후기 이번에는 제 최애 게임에 가까운 산소미포함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산소미포함은 한줄로 설명드리면 우주에서 살아남기(식민지 건설)게임입니다. 제목부터가 '산소' 미포함이라 산소도 결국 녹조나 전기분해로 생산해야 합니다. 물, 산소, 온도, 복제체의 스트레스관리, 식량관리, 오염관리, 질병관리 신경써야될것이 많죠. 복제체로 일을 시키면서 계속해서 정착지를 개발해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콜로니를 확장시키면서 개발해 나가는 것이죠 이런 듀플리칸트라고 불리는 캐릭터들을 뽑아서 걔들이 음식, 산소, 생활공간등을 제공해 주는 것이죠. 이 친구들은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일하는 성실한 친구들입니다. 그만큼 뽑을때 면접을 면밀히 봐야하죠 ㅎㅎ 뽑으면 무를수는 없으니깐요(사실 죽이면 되긴함) 저는 시..
[스타크래프트]가 재밌는 이유 스타크래프트는 소위 '민속놀이'라고 불릴만큼 20년 넘도록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으며 사람들이 계속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즐겨 했었고, 지금도 가끔씩 플레이 합니다. 또 직접적으로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유튜브나 개인방송을 사람도 엄청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그러면 왜 이렇게 오랜시간 스타크래프트가 사랑받는지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잘 만든 게임.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 같지만,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높지 않다면 이렇게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건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 저그, 테란 세 종족의 밸런스, 계속해서 파고들 여지가 있는 게임 요소들, 실력과 운의 요소의 조화 이런 것들이 매우 잘 맞아 떨어 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계속 새로운 전략들이 나오는 것을 봤을때는 매우놀랍..
[Twelve Minutes]플레이 후기 12분이라는 게임입니다. 장르는 스릴러, 추리게임 정도 되겠습니다. 제목이 왜 12분이냐? 12분 뒤에 경찰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주인공을 계속 죽이기 때문이죠, 죽고 나면 12분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서 단서를 찾고 행동을 바꿔가면서 안죽기위한 발버둥을 치는게 이 게임의 스토리죠. 생각보다 플레이하다보면 열받습니다. 저 인간에게 이길수가 없어요(매우 강력) 그래서 아내의 비밀이 무엇인지, 저 경찰이 왜 찾아오는건 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거죠. 방탈출게임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엔딩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찝찝함만 남더군요. 이유는 스포일러가되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ㅎㅎ 추리게임, 방탈출게임, 스토리있는 영화같은 게임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Bloons TD 6]플레이 후기(풍타디) 80시간정도 플레이했습니다. 처음에 두시간 정도는 무슨재미지? 그냥 환불할까? 이렇게 생각하고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빠져들더라구요. 이 게임은 원숭이들로 풍선을 막는 캐주얼한 타워디펜스 게임입니다. 재미의 요소 중에는 원숭이지식으로 내 원숭이들의 기본성능이 좋아져서 육성의 재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또한 원숭이를 루트별로 선택해서 키우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선택의 요소도 큰 재미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웅의 존재는 게임에 RPG적인 요소도 추가해 타워디펜스 게임임에도 육성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류의 게임을 많이 좋아합니다. ㅎㅎ 어렸을적에는 워크래프트의 유즈맵 타워디펜스, 컴투스 타워 디펜스도 많이 했었습니다. 타워디펜스류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XCOM2]가 재밌는 이유 저는 Xcom2 160시간 정도 했습니다. 엔딩은 3번정도 봤고, 난이도는 일반, MOD는 해본적이 없어요. 제가 이 게임을 잘하지는 않지만 엄청 즐겁게 한 기억때문에 추천드려요. 저는 턴제 게임을 매우 좋아하고 창세기전3, 파랜드택틱스 이런 게임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 게임은 그런 형식으로 외계인과 싸우는 게임입니다. 저는 스토리는 관심이 없었고 게임 진행에서 재밌는 요소를 꼽으라고 하면, 외계인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기 떄문에 항상 긴장하고 게임했던거 같아요, 1칸 더 움직이려다가 외계인에게 발견당하고 점사당해서 잘 키운 캐릭이 갑자기 죽을떄 그 상실감이란.... 그런 요소 때문에 게임을 재밌게 했었네요. 그리고 저는 이 게임의 꽃은 저격병이라 생각하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 살상지대로 적을 한번에 괴..